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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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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지자체들이 일요일에만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두어야만 했던 낡은 규제를 풀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전지역 소비자들과 만나 대형마트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이날 대전에서 '대형마트 규제개선 소비자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에서 의무휴업 공휴일지정 원칙을 삭제하고,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2월 대구, 5월 청주를 시작으로 최근 서울 서초구도 대형마트 휴무를 평일로 전환했다. 현재 대전 역시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위해 대·중소 유통 상생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청주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주말 영업에 따른 만족도를 언급했다. 대전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공휴일 휴무에 따른 불편을 설명했으며, 청주에 이어 대전도 의무휴업 평일전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에 따른 중소상인과 마트근로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마트·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원방안을 논의 중이다.

강 차관은 "대형마트 주말휴무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의무휴업이 평일로 전환돼야 한다"며 "1인가구의 증가, 온라인 쇼핑확대 등 소비트랜드를 반영해 새벽배송 전국 확대 등을 위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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