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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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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올해 6월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가 경제협력 민관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을 중심으로 주요 협력 의제와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6일 대한상의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지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산업부를 포함해 경제단체, 무역·투자 지원기관 및 산업·통상·자원 분야 대표 공기업, 공공기관 및 협·단체 등 30개 이상 기관으로 구성됐다.

4개월 남짓 앞둔 정상회의 전까지 아프리카 54개국과 논의할 주요 협력 의제를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한-아프리카 기업 간 성과를 발굴하는 민관 합동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인구 14억명, 국내총생산(GDP) 3조4000억 달러의 거대 시장이자 핵심광물이 다량 부존되어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통상협력기반 마련, 무역·투자 진흥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정상회의를 우리의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지원단 제1차 회의를 주재한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아프리카는 아직 우리가 모으지 못한 구슬과 같은 존재이며 민관지원단이 그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드는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프리카를 상대로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에서 우리와 아프리카와 간 경제협력 관계가 산업·통상·자원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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