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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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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에너지 안정보장을 강화해 중요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dpa 통신과 인베스팅 닷컴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전날 파리에서 개막한 각료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에너지 안보에 필수적인 광물의 공급을 확실히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소수의 주요 생산국에 의존하는 점을 참작해 이런 문제점을 완화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전기자동차(EV)와 태양광 패널 등 에너지 관련기기 생산에는 리튬과 코발트, 구리 등 광물의 안정공급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롤 사무총장은 IEA가 계속 석유와 천연가스 시장을 주시하겠지만 에너지 관련 기술의 공급망이 안보상 중대과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중요광물 안보 프로그램에 착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현재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요광물 생산능력을 가진 국가는 한두 개로 국한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새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IEA 회원국에 90일분 석유비축을 의무화해서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중단할 경우 방출할 수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에서 방안을 차용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자료로는 중국이 50개 중요광물 가운데 30개의 핵심 생산국이며 세계 최대 희토류 채굴과 가공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지난해 전략물자 공급에서 우위를 확대하기 위해 갈륨과 게르마늄, 흑연 제품의 수출을 규제하면서 주요 수입국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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