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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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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21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21억 달러(약 30조원)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5% 상승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 206억2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주당 순이익은 5.15달러로,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4.64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약 3% 하락했으나, 장 마감 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약 10%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이런 호실적은 서버용 인공지능(AI) 반도체, 특히 호퍼100(H100)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는 초기 AI 반도체 시장의 9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의 매출 상승은 대부분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나왔다. 데이터센터 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409% 증가한 184억 달러(약 25조원)를 기록했다. 다만 엔비디아는 최근 미국 정부가 첨단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재하면서 데이터센터 수익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노트북과 PC용 그래픽카드를 포함한 게임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28억7000만 달러(약 3조8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매출에 대해선 240억 달러(약 3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매출 22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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