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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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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찾아 양국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주지원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의 후속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플랜트 등 전통 인프라 협력 및 스마트시티, 수소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 철도건설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사업 도출방안을 논의하고 추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UAE는 해외건설 누적 수주 2위를 차지하는 건설·인프라 분야 중점협력국으로 양국은 원전을 중심으로 에너지, 방산,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한-UAE 정상회담의 성과인 UAE 300억 달러 투자유치와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타결, 한-UAE 항공증편 등으로 양국 간 전방위적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은 지난 26일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CEO 겸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알 함마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 에티하드 레일 샤디 말락 UAE의 국영철도회사 CEO를 잇따라 만나 양국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박 장관은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바라카 원전건설, 건설-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소 등 청정 에너지 활용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제3국 공동진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UAE는 철도 분야 건설, 신호 및 통신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이 UAE 철도시장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고, 우리 측도 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리기업들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CEO 겸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양국 간 에너지·플랜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루와이스 LNG 터미널(10억 달러) 등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발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우리 기업이 시공 중인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 장관은 UAE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사업 추진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 박 장관은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국익을 위해 우리 기업이 UAE 시장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 간 교류 협력 기회를 최대한 확대해 나가고,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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