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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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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초고압 직류송전(HVDC) 산업 혁신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구성 포럼을 발족했다. 대용량 변환기술 국산화를 지원하는 한편 신시장 개척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한전 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HVDC 기술·산업 포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VDC는 일반적인 교류(AC)망에 비해 송전손실이 적어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며 전자파 우려가 없고 제어가능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1998년 제주1연계선을 시작으로 HVDC 전력설비를 도입하고 있으며 최근 첨단산업 전력공급을 위한 횡축·종축 HVDC 국가전력고속도로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유럽·호주 등 세계 각국은 국가적 관심아래 해상풍력 및 국가 간 연계 등을 위해 HVDC 전력망 투자에 나서고 있어 향후 HVDC 신산업 시장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 하에서 정부와 전문가, 유관 기관이 함께 확대되는 HVDC 설비의 안정적 도입과 함께 국내 기술력 확보, 신시장 개척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게 위해 이번 포럼을 구성했다.

HVDC 기술·산업 포럼은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과 고려대학교 장길수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술개발, 운영·신뢰도, 산업·국제협력 분과로 구성해 대용량 변환기술 국산화, 신기술 도입에 따른 선제적 리스크 점검, 해외시장 개척 등 신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현 실장은 모두발언에서 "해외 주요국의 투자성장 시장인 HVDC는 미래 전력망 산업의 핵심 기술이자 성장가능성이 높아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원팀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에너지안보 확립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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