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이익매도에 등락…H주 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중국 산업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가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2.81 포인트 0.25% 오른 1만6833.61로 개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17.36 포인트, 0.30% 상승한 5824.2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신작 게임을 승인 받은 왕이, 헝다 자동차, 맥주주 바이웨이가 급등하고 있다.

의약품주 한썬제약, 야오밍 생물, 유리주 신이보리, 의류주 선저우 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식품주 캉스푸, 훠궈주 하이디라오, 전기차주 리샹,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화룬전력, 뎬넝실업,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홍콩중화가스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검색주 바이두, 반도체주 중신국제,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링잔, 카오룽창 치업, 항룽지산, 영국 대형은행 HSBC, 중은홍콩, 홍콩교역소, 유방보험이 오르고 있다.

반면 채권자가 법적정리를 청구한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복무, 비구이위안, 룽촹중국, 룽후집단이 대폭 떨어지고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 역시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99.06 포인트, 0.59% 내려간 1만6691.7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46.41 포인트, 0.80% 떨어진 5760.49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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