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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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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10~12월 분기 일본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NHK, 지지(時事) 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10~12월 분기 법인기업 통계를 인용해 금융과 보험업을 제외한 전산업의 설비투자액이 14조4823억엔(약 128조3074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1.5% 증가를 훨씬 웃돌았다. 계절 조정치도 전기보다 10.4% 늘어나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설비투자 가운데 제조업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6%, 비제조업은 14.2% 증대했다.

제조업에선 정보통신 기계와 수송용 기계가 투자를 확대했다. 비제조업 경우 정보통신업과 운수업, 우편업이 투자 증가에 기여했다.

재무성에 따르면 10~12월 분기로는 설비투자액이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국내총생산(GDP) 개정 때 기초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전산업의 설비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나 11분기 연속 증가를 이어갔다. 시장 예상 1.5% 증가를 대폭 상회했다.

경상이익은 13.0% 증대하면서 4분기째 늘어났다. 수송용 기계와 석유-석탄이 증익에 보탬이 됐다.

물가상승에 따른 개인소비와 설비투자 부진을 주된 요인으로 10~12월 분기 실질 GDP는 속보 단계에서 전기 대비 연율로 0.4%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설비투자의 급확대는 GDP 확정치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내게 할 전망이다.

해외경제 감속 등 선행 불투명감이 커지는 속에서 기업의 높은 설비투자 의욕이 지속할지 아닐지가 계속 초점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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