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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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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인지장애 특성상 사기, 갈취 등 금전적 위험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이 재정자립을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2022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운영했다.

지난 시범사업을 통해 총 12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산의 안전보관 및 사용지원 서비스(필요한 금액의 인출)를 이용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0.7%가 시범사업에 대해 만족했으며, 96.9%는 시범사업 참여로 재산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이 같은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기존 시범사업 이용자 중 계속 이용할 의사가 있는 104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바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40명을 추가 모집하여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이나 그 보호자는 국민연금공단(063-713-6008, 6009) 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070-8805-5836, 070-4265-2620)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지난 시범사업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타인 명의 계좌이체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탁계좌에서 공과금, 통신비 등을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게 돼 소비활동을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또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조해 재산관리 지원인 교육 등을 강화함으로써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질을 높일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재산관리지원서비스가 본사업으로 이어져 발달장애인이 본인의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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