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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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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월 정책은행에 대해 담보보완 대출(PSL)제도에 의한 신규 융자를 실행하지 않았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홍콩경제일보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민은행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지난달 PSL 융자를 보류한 건 예상밖이라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PSL에 의한 정책은행 대출잔고는 2월 시점에서 3조4022억 위안(약 627조8760억원)으로 1월 말 시점과 같았다.
화바오(華寶)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PSL를 통한 융자가 2월에도 이어진다고 예상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관련 신규대출이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재개할 공산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PSL 융자는 도시 재개발에 자금을 공급해 부동산 불황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릴 목적으로 2014년 시작했다.
대상은 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進出口) 은행, 중국농업발전은행 등 정책은행이다.
시장에선 경제안정에 필수적인 부동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조만간 PSL 융자를 통해 1조 위안(184조5700억원) 정도 공급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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