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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8682

엔픽셀, 모바일PC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
엔픽셀의 멀티 플랫폼 MMORPG ‘그랑사가’ 대표 이미지.  제공 | 엔픽셀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국내 신생 게임사 엔픽셀의 첫 데뷔작 ‘그랑사가’의 흥행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랑사가’ 출시 후 한동안 정체돼 있던 앱마켓 매출 톱 순위권에 지각변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그랑사가’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에서 엔씨소프트 리니지M·2M 형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애플 앱스토어 역시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서 ‘톱4’에 진입했다.

‘그랑사가’는 지난달 26일 출시 후 약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역시 순위가 지속 상승하면서 29일 6위, 30일에는 4위로 올라서며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1일 현재 ‘그랑사가’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매출 4위에 올라있다. 특히 구글의 경우 두 달이 넘게 매출 순위 ‘톱3’(1위 리니지M, 2위 리니지2M, 3위 세븐나이츠2)의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신작 ‘그랑사가’가 데뷔 직후 단숨에 ‘톱4’에 오르며 이들의 순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리니지M·2M형제와 세나2 모두 기존 IP(지적재산권)를 계승한 작품이다. 그러나 ‘그랑사가’는 신생 IP라는 점에서 이 같은 흥행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그랑사가’가 지난달 17일 사전등록 500만명 돌파를 기록한 것 역시 흥미로운 기록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사전등록 500만 이상을 기록한 것은 리니지M·2M형제와 검은사막 모바일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랑사가’ 출시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게임업계 용어로 ‘개업빨’(출시 후 반짝 흥행)로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 콘솔에 버금가는 그래픽, 개성 있는 캐릭터,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등 매력 요소가 충분해 장기흥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생 게임사 엔픽셀의 데뷔작인 ‘그랑사가’가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게임업계에 새로운 유명 IP의 탄생 스토리를 써내려갈지 지켜볼 일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그랑사가의 흥행은 국내 게임업계에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먼저 기존 IP를 토대로 만든 모바일 게임들 속에서 신생 IP 그랑사가가 또 하나의 국내 유명 IP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라며 “또한 게임 스타트업인 엔픽셀은 국내 중소 개발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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