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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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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하위협력사가 원청에서 거래대금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상생결제 시스템을 활성화한다고 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전날 충남 태안 발전본부에서 중기부, 금호건설 등 8개 협력사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인 서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이다.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인 납품 후 60일 이내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요할 때 최상위 구매 기업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 있다.

이날 서부발전은 구미건설본부 공사의 기성금을 상생결제로 신속히 지급해, 유동성 위기를 겪던 일부 하위협력사들의 연쇄 부도를 예방한 실적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서부발전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개선 ▲상생결제 협약은행 확대 ▲사업소별 상생결제 담당관제 도입 ▲신규 도입 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해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공공기관 최초로 상생결제 누적 결제대금 1조원을 기록했다. 누적대금은 이달 기준 현재 3조7000억원에 달한다.

원영준 중기부 실장은 "상생결제는 하위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고 지급 주체인 상위기업도 세제지원과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제 수단"이라며 "협력사 납품 대금과 건설근로자 임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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