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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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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80포인트(1.15%) 내린 3만9232.14에 장을 열었다.
특히 개장 직후 장중 하락 폭은 900 포인트를 넘었다. 9시52분 기준 944.91(2.38%) 떨어진 3만 8744.03에 거래됐다.
닛케이지수가 장중 3만902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도쿄증시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닛케이지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반도체주 엔비디아가 5% 넘게 급락했다.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 등이 장중 각각 4%, 6% 이상 추락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 달러 약세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닛케이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 투자에 부담이 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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