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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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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최근 전세계적으로 무역기술장벽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우리 기업의 해로 해소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리 주요 수출국 기술규제에 대해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 주요 수출품인 에어컨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화온실가스(F-GAS)에 대한 유럽연합(EU)측 규제를 포함해 배터리, 자동차, 화장품, 의료기기 등 우리 주력 산업 및 신산업 제품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6개국 10건의 기술규제에 대해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또한 최근 반도체, 자동차 등 업계를 중심으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관련 미국 등과 양자회의를 통해 우리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 결과를 업계 및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후속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WTO 및 자유무역협정(FTA) TBT 위원회 등 다자 및 양자협의체를 활용한 대화, 협력 등 우리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은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을 통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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