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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8959
에버다임
에버다임 항공기 구조 소방차 콘셉트 이미지. 사진| 에버다임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회사 에버다임이 한국형 ‘항공기구조 소방차’ 개발에 나선다. 시제 차량은 2024년 출시할 계획이다.

에버다임은 정부의 민·군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항공기구조 소방차 연구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항공기구조 소방차는 항공기 화재 사고 진압과 인명 구조에 전문화한 특수소방차로, 국내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기구조 소방차 생산업체가 없어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미국 연방항공국(FA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항공기구조 소방차’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첫 사업이다.

에버다임은 최고 속도 100㎞ 이상, 가속 능력은 국제기준인 ‘40초 내 시속 80㎞ 도달’에 맞춘 항공기구조 소방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소방차는 눈길이나 빗길, 험한 길을 주행할 수 있고 주행 중 1분에 물 4500ℓ를 분사할 수 있게 된다.

항공기구조 소방차와 같은 특수 소방차 시장은 앞으로의 성장성이 높지만, 높은 초기 투자비와 판매 불확실성 등으로 미국 오시코시, 오스트리아 로젠바우어 등 일부 기업만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에버다임 관계자는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항공기 구조 소방차의 국산화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항공기구조 소방차를 자체 생산하게 되면 향후 공항은 물론 석유화학 산업단지와 대규모 발전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화재진압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카, 소방차, 타워크레인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지난 2015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베트남, 마다가스카르 등에 소방 관련 장비를 납품하는 등 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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