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와 대학 신입생·재학생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호원대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전북대 등 도내 8개 대학을 순회하며 이동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입생·재학생 대상 자격증 및 어학 교재 및 콘텐츠를 판매하는 방문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100% 자격증 취득', '특별 할인', '무료' 등의 충동구매 유도와 학교·교수 추천 및 장학 혜택으로 속여 말하며 교재 구매나 온라인 강의 등록 등을 권유하는 상술이 여전하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 13개 시군에 접수된 20대 소비자 상담 건은 총 848건으로, 지난 3년간 총 3268건이 접수됐다.

주요 피해 품목별로는 가장 많이 접수된 상담 품목은 의복류가 1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탁 서비스가 84건, 교육 관련 서비스·스포츠시설 이용·여행 관련 서비스가 각 64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센터는 대학 캠퍼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문·전화 권유, 불법 다단계 판매 등과 같은 대학생 피해 예방과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 거래에서의 소비자 피해 주의사항 및 피해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현명한 소비생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김보금 소장은 "지난해 20대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전세 사기, 주식투자 관련 피해가 발생했고, 아직도 정신적·재산적 손해가 회복되지 않은 실정"이라며 "20대 소비 특성상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빠른 적응과 우수한 정보력을 뽑지만, SNS를 통한 과시 소비, 자신의 경제력을 벗어난 소비 행태, 사회적 경험 부족 등의 취약점이 있는 만큼 이동 상담을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소비자 역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