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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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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이번 봄철 역대 최저 전력 수요로 인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이 우려되자 변전소 등 전력 설비를 점검한다. 전력 수요에 공급 부족해도 문제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지나쳐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5일 세종시 세종변전소를 찾아 설비 관리 현황과 전력설비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세종변전소는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대규모 송전선로에 위치해 변전소 고장과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출력제어 심화 등 계통 불안정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으로 꼽힌다.

전력당국은 이번 봄철 역대 최저 전력수요인 37.3GW(기가와트)가 시현될 것으로 내다본다. 전력은 공급과 수요가 일치하지 않으면 블랙아웃이 발생한다.

최근엔 급증한 태양광 발전량으로 인해 냉·난방 이용이 줄어드는 봄·가을철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전력 수요는 적은데, 맑은 날이 많아 발전량은 지나치게 많은 것이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를 '2024년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기간'으로 두고,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와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최 차관은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우리 국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우리 산업의 경쟁력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중요하다"며 "전력계통 안정화는 설비점검으로부터 시작하므로 철저한 설비점검과 함께 전력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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