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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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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27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식품 수출경영체 협의회를 비롯해 수출통합조직, 수출 기업체, 소속기관 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청의 기술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별로 추진하는 농식품 수출 기술 지원 상황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는 2016년 출범했으며, 농진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기획, 기초, 식량, 원예 특작, 축산, 기술 실용화 6개 분야 연구, 기술 보급 전문가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추진하는 ▲기술협력 기반 최고급(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해외시장 맞춤형 K-농업기술 수출 확대 ▲수출 농산물 위생·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또 참석자들은 딸기 무병묘와 수출 맞춤형 신품종, 농식품 장기저장 기술개발, 지능형 농장 기자재 표준화 기술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수출 기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산 농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해외 농업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냈다.

㈜제네틱스 하현제 원장은 "국내 젖소 유전자원과 사양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면서 "이러한 기술을 수출하려면 유전자원, 사양기술, 유가공 기술, 유통·판매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교육 목장을 해외에 조성해 인력을 양성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효원 농진청 차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과 건의 사항을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에 적극 반영해 농식품 수출 길을 넓히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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