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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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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현대화된 통상규범을 협정문에 반영하기 위한 개선협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우리나라와 칠레 간 FTA 개선을 위한 제9차 공식협상을 2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한-칠레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첫 FTA로 지난 2004년 4월1일 발효됐다.

우리나라와 칠레는 양국 교역·투자·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급망, 에너지·원자재, 디지털 경제, 지식재산권, 환경 등 현대화된 통상규범을 협정문에 반영하기 위한 개선협상을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이다.

양측 통상당국은 올해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발효 20주년을 맞아 이번 9차 협상에서 실질적인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상에는 안창용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과 파블로 유리아 칠레 외교부 양자경제국장 직무대행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대표단 50여명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여한다.

안 정책관은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양허와 함께 에너지·광물, 지적재산권,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리튬, 구리 등 세계적인 자원 부국인 칠레와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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