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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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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골프 유망주들이 연습에 열중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 한국체대 안에 조성된다. 한국체대를 나와 골프 스타로 거듭난 임성재(26)와 박현경(24) 등의 뒤를 이을 인재들이 이곳에서 배출될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방이동 88-15번지 일대 '한국체육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캠퍼스 내 기존 학생회관 철거 부지에 연면적 약 198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골프연습장이 신축된다. 46명이 동시에 연습을 할 수 있는 타석이 1층부터 4층까지 마련된다.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기존 골프연습장은 1989년에 설치된 가설 건축물로 시설이 낡아 골프 수업 때 안전이 우려됐다. 또 교내 체육 골프특기생 정원은 43명이지만 사용 가능한 타석 수는 12타석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특기생들이 훈련 때 외부 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학생 전용 훈련 시간을 제외한 일부 타석(20타석)은 지역 주민에 개방된다.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 교육 강좌가 개설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 캠퍼스 내 골프 연습장 건립으로 체육 특기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 협력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1976년부터 구로구 주민 휴게 공간으로 활용된 구로구 신구로유수지에 다목적 운동장 2개소와 복합문화시설이 설치된다.

천연 잔디 친환경 다목적 구장 1개와 인조 잔디 구장 1개가 들어선다. 문화 복합 시설로는 도서관, 자료실, 북카페, 문화 강의실, 운동 지원 시설 등이 지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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