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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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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4일 2024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총 5330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해 지역 민생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전북본부는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성장하는 LH 전북본부'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역산업 활성화, 경기회복 마중물, 살고 싶은 LH'를 과제로 국민 체감형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5330억원의 사업비 중 55%인 2932억원을 집행 목표로 설정하고 공사·용역 적기 발주, 선금 지급 활성화, 동반 성장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LH 전북본부는 현재 익산소라, 전주탄소국가산단 등 총 9개 지구(3,913,000㎡),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토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 보상에 착수하는 익산망기 지구는 상반기 중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익산소라지구 등 조성 중인 3개 지구는 공정 관리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주택과 산업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민의 일자리가 될 완주수소특화 및 익산식품클러스터2지구 등 2개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준비 중이며,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도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 가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전주역세권 등 장기간 지연 중인 개발사업은 연내 사업 재개 기반을 마련하고, 남원 구암지구는 문화재 발굴 조사 관련 인허가 변경을 신속히 완료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택사업의 경우 완주삼봉, 군산신역세권 등 총 4092가구(13개 블록),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주동서학, 완주삼봉(S1블록) 등 총 4개 블록을 착공하고, 군산오룡 고령자복지주택, 군산금암 행복주택의 입주를 차질 없이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건설 중인 익산평화 등 7개 블록(2202가구)은 설계 검토 및 촘촘한 공사 관리를 통해 주택 품질 확보와 층간소음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밖에 LH 전북본부 사옥 강당을 도내 공공기관, 대학 등에 개방해 지역에 부족한 생활 SOC,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공사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시행키로 했다.

또 전북교육청, 전주박물관, 대한노인회 등 도내 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ESG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섭 LH 전북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지역본부 회복을 계기로 다양한 정책사업 수행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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