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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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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이달 초 3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달 초 정 이사장에 대한 연임을 결정하고 차기 이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지난 2021년 4월1일 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지난 1일 3년 임기를 마쳤다. 전력거래소는 이를 앞두고 지난 1월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지만, 정 이사장의 연임으로 최종 결정됐다.

정 이사장은 지난 1일부터 연임한 이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정 이사장은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을 거쳐 국가기술표준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임기를 마친 뒤 전력거래소에 발을 디뎠다.

취임 당시 전력 비즈니스 융합 플랫폼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신경영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고객신뢰와 협업소통, 미래지향, 상생협력 등을 강조했던 정 이사장은 당시 "국민이 체감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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