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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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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안전특화 서비스는 스마트 CCTV, 라이다(Lidar) 등 다양한 첨단 교통상황 검지 인프라로 차량·이륜차·보행자의 위치정보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충돌상황, 교통사고 위험을 ‘안전특화 서비스’ 구간 내 차량 운전자에게 미리 경고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안전특화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는 C-ITS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상되는 돌발상황 정보를 미리 제공받아 안전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국토부는 C-ITS 서비스를 이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또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번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많은 이용자(운전자·보행자) 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토부는 지역주민 참여 유도 및 서비스 설명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C-ITS 기술이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범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C-ITS 첨단기술 보급이 확산될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수단이 안전에 대한 우려 없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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