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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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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LH는 17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품집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도 부착해 사회적 보훈예우를 위한 환경도 마련한다.

올해 명품집 1호는 베트남전에 참전해 국위를 빛낸 국가유공자 이종국(76)씨가 거주하는 주택이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마을 하천이 범람해 거주 중인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LH는 지난해부터 해당 주택의 ▲폐기물 처리 ▲도배·장판 전면 교채 ▲단열 및 난방공사 ▲옥상 및 내외부 도장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LH는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2024년 명예를 품은 집 사회공헌 협약식'도 가졌다. 국가보훈부가 사업대상자를 선별하고 해비타트와 굿네이버스가 주택 개보수를 진행한다. LH는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재정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서울 강동, 경기 의정부 등에 총 55호를 공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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