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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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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동남권은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셋째주(15일 기준)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전주(88.9)에 비해 0.4포인트(p)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아파트 매매시장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높으면 그 반대다.

기준선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서울은 지난 2월 첫째주(2월5일 기준) 82.9를 저점으로 둘째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이번 주까지 10주 연속 상승했다.

용산·종로·중구 도심권(90.4→91), 노원·도봉·강북·성동·광진 등 동북권(85→85.2), 마포·서대문 등 서북권(91.3→92.5), 영등포·양천·구로 등 서남권(90.3→90.9)에서 수치가 올랐다.

강남·서초·송파·강동을 묶은 동남권(92.1→91)은 상승세가 꺾였다. 다른 지역보다 먼저 오르기 시작한 송파구 등에서 저가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도 희망가가 올라 수요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97.2로 전주와 같았다. 도심권(95.2→94.2)과 동남권(93.1→92.5)은 내렸고, 동북권(98→98.2), 서북권(94.7→95.6), 서남권(100.8→101)은 올랐다.

한편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라 4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포(0.07%→0.08%), 성동(0.04%→0.07%), 용산(0.07%→0.07%), 송파(0.05%→0.06%), 영등포(0.06%), 양천(0.06%→0.05%), 서초(0.06%→0.05%) 등에서 많이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 소진 후에도 저가 매물을 기대하며 관망세가 유지중인 가운데 지역별 대규모 선호단지 위주로 실거래가 발생하고 매수문의가 지속되면서 매도희망가가 상향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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