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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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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넷플릭스의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가 900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동안 가입자 수가 16% 증가해 총 가입자 수가 2억696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억6420만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넷플릭스의 이 같은 가입자 수 증가는 비밀번호 공유 금지 정책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1분기에 늘어난 가입자 수는 지난해 4분기 약 1300만명이 늘어난 것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 가입자 수 순증 규모도 전형적인 계절성 요인으로 인해 1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넷플릭스의 1분기 매출은 93억7000만 달러(약 13조46억원), 주당 순이익은 5.2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각각 81억6000만 달러, 2.88달러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 92억8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4.52달러였다.

넷플릭스는 내년부터 분기별 가입자 수 등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초창기에는 가입자 수가 미래 잠재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였으나,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넷플릭스는 최근 구독료 인상, 비밀번호 공유 금지, 광고 정책 등을 통해 가입자 수 증가에 초점을 맞춰왔던 기존 방침에서 수익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시장은 넷플릭스의 이런 노력이 효과를 거두는지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서비스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또 넷플릭스가 최근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맺은 천문학적인 규모의 장기계약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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