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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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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GC E&C는 올해 1분기 매출 274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8% 줄었다.

SGC E&C는 올해 초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확보하며, 해외 수주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지난 1월 사우디 석유화학기업 'SEPC(Saudi Ethylene & Polyethylene Company)'와 6900억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SGC E&C 단일 수주 기준 최대 규모다. 연이어 2500억원 규모 IPA(Isopropyl Alcohol, 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생산 설비도 수주했다.

여기에 1500억원 규모의 재개발 정비 사업 수주 성과까지 포함하면 1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원이 넘는다.

SGC E&C가 연말연초 수주고를 올린 프로젝트의 공정 본격화 시점은 하반기로 예상된다. 시장에서 거론되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우려 사항도 대부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도에 발목을 잡았던 원자재가 상승을 반영할 수밖에 없던 현장들이 대부분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이우성 SGC E&C 대표이사는 "전사적인 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1분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 1분기는 대형 수주 물량이 실적에 미반영 되었으나 4분기부터는 해외발 대량 수주가 수익으로 인식되면서 본래의 SGC E&C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GC E&C는 올해 사업 목표로 매출 1조3000억원, 신규 수주 2조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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