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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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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4년 4월 통화공급량(머니스톡)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늘어난 1612조8000억엔(약 1경4195조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 속보치를 인용해 대표적인 통화지표 하나인 M3(현금+은행 등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이 이같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잔액 증가율은 4개월 만에 전월 1.8%에서 둔화했다. 그래도 잔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높은 수준의 예금통화에 의해 지탱되는 구조는 이어지지만 신장률은 축소했다.

내역을 보면 M3 가운데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4.1% 증대한 993조1000억엔에 달했다.

코로나19 대책 종료에 따라 3월 말 재정자금 지출이 전년 대비로 줄어드면서 증가율이 전월 4.6%를 크게 밑돌았다.

현금통화는 전년 동월에 비해 0.8% 줄어든 114조8000억엔으로 현금을 쓰지않은 캐시리스화가 진전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가 지속하고 있다. 4월 CD 경우 27.4% 대폭 축소한 23조1000억엔에 머물렀다.

M3 잔액은 계정조정치로는 13년4개월 만에 전월을 하회했다. 재정자금 지출이 감소한 게 주된 요인이다.

또한 M3에서 유초(우편저축)은행 등을 제외한 M2 잔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2.2% 늘어난 1260조1000억엔이다. 2개월 연속 증가했다.

M3와 투자신탁 등 화폐에 비교적 가까운 금융자산을 합친 '광의 유동성'은 전년 동월에 비해 1.8% 많은 2144조4000억엔에 이르렀다. 2개월째 증대했다.

광의 유동성 가운데 외채는 17.2% 증가한 37조4000억엔으로 집계됐다. 엔저로 크게 늘었다. 2015년 2월 이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투자신탁은 전년 동월과 보합인 94조7000억엔을 유지했다. 국채의 월중 평균잔액은 1.8% 증대한 23조엔으로 3월과 같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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