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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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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5일 시중은행에 1년간 단기자금을 융통하는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재신망(財新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1년물 MLF 통해 자금 1250억 위안(약 23조6200원 172억8000만 달러)을 공급하면서 금리를 9개월 연속 그대로 유지했다.

시장에선 애널리스트는 32명 가운데 27명이 MLF 금리 유지를 예상했다. 중국 경기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약세를 보이는 위안화 환율의 안정을 위해서 MLF 금리를 동결한다는 관측이 대체적이었다.

위안화는 올해 들어 달러에 대해 1.9% 떨어졌다. 이번 MLF은 5월에 기한을 맞는 1년물 MLF 1250억 위안을 대체한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인플레, 신용 수축, 통화공급량 신장 둔화, 민간투자 부진을 나타내는 최근 데이터가 실질금리가 여전히 지나치게 높고 그간 예금 지급준비율(RRR) 인하 효과가 약해진 걸 보여주면서 금리인하의 강력한 논거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은 위안화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기에 당국자가 금리를 내리기 전에 해외 금리인하가 시작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최우량 대출금리(LPR) 1년물을 MLF 금리를 기반으로 해서 설정한다.

따라서 인민은행이 오는 20일 5월 LPR 동결을 발표할 게 유력해졌다.

앞서 인민은행은 4월20일 LPR 1년물을 3.45%로 8개월째 동결했다.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도 3.95%로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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