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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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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패션·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몰리는 'MZ 성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상용업 부동산이 공실률 0%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이 투자·개발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낸 '2024 성수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성수지역 공실률은 2022년 1분기~2023년 3분기 0%대를 유지했다.

계약된 사례를 기준으로 2021년 실질 임대료(E.NOC)는 평당 21만1000원이었다. 2023년은 평당 29만원으로 2년 만에 약 40% 상승했다.

토지거래 평당가 역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이미 평균 평당가가 1억원을 넘어섰으며, 2023년 거래된 토지의 평균 평당가는 1억4000만원에 달한다. 성수가 활성화되기 이전인 2018년도(4000만원) 대비 3배가 넘는 거래가다.

과거 강남 업무 지구(GBD)의 보조 역할을 했던 성수 권역은 핵심 업무 지구로서 독자적인 지위를 갖추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성수동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개발 러시도 이어진다. 패션기업 무신사는 지난해 10월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를 열었고, 아이웨어 기업 젠틀몬스터도 올해 중 성수에 신사옥을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삼성전자, 현대차그룹이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 준공을 마쳤다. 게임사 크래프톤은 성수동2가 333016번지 이마트 부지 일원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상점 등을 짓는 총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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