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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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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이 올해 1분기 3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TMTG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3억2760만 달러(약 446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약 21만 달러(약 2억9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해당 손실에 대해 TMTG는 약속어음 전환과 과거 부채 제거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빈 누네스 TMTG 최고경영자(CEO)는 "수년에 걸친 전례 없는 과정을 거쳐 합병을 완료하고 합병 관련 비용의 대부분을 없앴다"면서 "빅테크 검열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위한 전초기지를 제공한다는 사명을 믿는 소매 주주 군단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TMTG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1210만 달러(약 165억원)이며, 이중 상당 부분은 뉴욕증시 상장을 위해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과의 합병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이라고 한다.

TMTG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7만500달러(약 10억5000만원)로, 2분기 연속 100만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TMTG는 "분기별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고 사업이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면서, 스트리밍 사업 등이 향후 실적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자신감도 표명했다.

이어 근미래에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현금으로 인수합병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올해 3월26일 뉴욕증시에 상장한 TMTG의 주가는 데뷔 첫날 장중 59% 폭등한 79.38달러까지 오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상장 이틀째에도 주가는 10% 이상 올랐고, 종가는 66.22달러였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TMTG의 지분가치는 50억 달러(약 6조8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이후 TMTG의 주가는 하락세를 걸었고, 이날 종가 기준 TMTG의 주가는 48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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