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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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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시안(西安)을 비롯한 성도급 2선도시는 침체한 부동산 시황을 살리기 위한 지원책으로 주택 담보대출 금리와 계약금(頭金) 비율을 인하했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와 중앙통신, 중국망(中國網)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후이성 성도 허페이(合肥)와 후베이성 성도 우한(武漢), 허난성 성도 정저우(鄭州) 등에서 생애 처음 주택을 구매할 때 지급하는 계약금 비율을 종전 20%에서 15%를 낮췄다.

2번째 매수하는 주택의 계약금 비율도 30%에서 25%로 내렸다. 15%와 25% 계약금 비율은 중국인민은행이 지난 17일 완화 발표한 계약금 비율 하한선이다.

또한 우한 등에선 은행이 생애 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에 적용하는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30bp(0.3% 포인트) 인하해 3.25%로 조정했다.

인민은행은 517 조치로서 주택 담보 대출 금리에 대한 하한을 철폐한 바 있다.

후난성 성도 창사(長沙)에서도 은행이 주택 담보대출 금리를 3.65%로 10bp(0.10% 포인트) 내렸다.

한편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深圳) 등 1선도시에서는 은행이 주택적립기금 금리를 25bp 떨어트렸다.

인민은행과 국가금융감독관리 총국은 17일 주택 담보대출 금리와 계약금 비율 인하, 국유기업의 미분양 주택 인수 지원, 재고 토지 활성화, 아파트 완공 보장 등을 담은 종합적인 부동산 지원책을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가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를 크게 유인할 수 있는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속에서 잠재적인 매수자가 여전히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며 "정책 지원이 주택 판매 회복으로 이어지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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