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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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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작황부진이 나타난 마늘과 양파 비축을 추진하고, 여름철 기상여건, 어한기(6~7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병환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가 상황과 관련해 김 차관은 최근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정세 불안,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언급했다.

일부 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한 마늘·양파는 수급을 봐가며 필요시 비축을 추진하고, 배추는 비축(1만t)과 출하조절물량(6850t) 등을 활용해 수급을 관리한다.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추가입식 인센티브(190억원) 지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산물의 경우, 명태·오징어 등 어한기 대비 정부 비축물량(총 5080t)을 지속 방출하는 한편, 가격이 높은 김은 6월에도 정부할인지원을 계속하면서 이번 주 통관이 시작된 할당관세 물량(825t)도 신속히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숙박·여행·항공요금, 지방축제 물가 등은 편승 인상이 없도록 소관부처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과제를 구체화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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