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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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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최근 충남 서산에서 크루즈 관련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서산시가 강경대응에 나섰다.

내년에도 크루즈 입항을 계속 추진 중인 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4일 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국제크루즈선이 서산 대산항에 첫 입항한 것을 두고 이를 음해하는 불특정인이 시가 서산시민 여행 경비를 모두 대줬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에 그런 얘기가 들렸을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대놓고 얘기하고 시에 직접 질의가 들어오니 문제가 작지 않다는 판단에서 시장에게 보고된 사안”이라며 “시장께서 강력 대응에 나서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는 해당 건과 관련해 크루즈 상품 구매자에게 시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음에도 모두 지급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린 불특정인을 잡아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 시의원은 “나도 그런 소리를 들었다. 시가 경비를 대 줬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크루즈선 상품을 개발한 롯데관광개발㈜에서 시민에게 혜택을 준 거지, 시가 직접적으로 경비를 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8일 충청권 최초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는 국제크루즈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

이에 8일 이탈리아 국적의 전세선 코스타세레나호가 대산항에 입항해 서산시민 800여명 등 승객 2600여명과 승무원 1100여명을 태우고 출항, 대만, 일본을 들러 지난 14일 부산항으로 들어왔다.

시는 롯데관광개발에게 협약과 조례 등을 통해 3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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