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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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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40개 정부 출자기관 중 17곳이 올해 2조1322억원을 배당한다고 30일 밝혔다. 실적 부진이 이어진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배당 대상기관에서 제외됐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2023회계연도 실적에 따른 40개 정부출자기관의 정부배당절차를 완료했다.

2023회계연도 총 정부배당 금액은 전년(1조2387억원)보다 8935억원(72.1%) 증가한 총 2조1322억원이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산업은행(8781억원)이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은행(4668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2248억원), 한국수출입은행(184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은 실적 부진으로 인한 누적 적자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 대상 기관에서 제외됐다.

평균 배당성향(배당금/당기순이익)은 39.87%로 전년(39.93%)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40개 정부출자기관 중 정부배당을 실시한 기관은 17개다. 나머지 23개 기관은 당기순손실과 이월결손금 보전 등으로 올해 배당대상에서 제외됐다.

기재부는 "올해 정부배당은 배당기관의 당기순이익뿐 아니라 기관의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등 안정적 경영에 필요한 자금 등을 고려해 기관·소관부처와 협의 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부배당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부산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우수 배당기관으로 선정해 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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