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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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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회의'를 열고 공급 물량 확대 및 조기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한준 LH 회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주택시장 불안 우려에 대응해 2025년까지 LH의 주택공급 계획과 현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LH는 건설경기 위축과 민간 공급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사업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CEO를 단장으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신설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LH는 회의에서 실제 주택공급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부문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LH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5만호 이상' 규모로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계획된 물량은 집중 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이행하되 통상 연말에 착공이 집중되는 관행을 벗어나기 위해 내년 물량은 올해부터 설계·발주에 착수해 상반기 착공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선행공정을 앞당기고 단지·주택분야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착공 물량 역시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매입임대 공급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LH는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든든전세 등 매입임대 공급물량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전세난 등 도심 내 단기적인 시장 불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도권매입확대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지역본부 전담 조직과 인력도 확대해 올해와 내년 매입임대를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LH는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중심으로 실적을 수시로 점검해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현장은 이 사장이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감독·관리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주택 수급불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을 조기에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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