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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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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강호동 회장이 경남 합천군 양파 농가와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수확기 양파 작황 및 수매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만생양파 수확기를 맞아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와 수매동향 등을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양파 수급을 위해 진행됐다.

양파는 올해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습해와 분구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생육이 평년 대비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무이자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 회장은 "양파 생육기에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불량 피해가 발생해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피해 농가들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추후 안정적인 유통 및 수급관리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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