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토청 `스토리가 있는 호남 국도·해상 교량 사진 공모전'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은 호남지역의 국도와 해상교량을 주제로 '제7회 아름다운 호남도로 사진공모전'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사진공모전은 관내 국도와 랜드마크인 해상교량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국민들이 보고 추억으로 간직하도록 함으로써 관광자원과 국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이며, 해상교량 등 호남의 국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제7회 공모전의 주제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남도로의 경관 및 스토리'이다.

공모 대상은 호남지역에 위치한 국도와 해상교량의 경관이며, 국도나 해상교량을 단독으로 촬영하거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면 된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한 사진 등 모두 가능하다.

응모신청은 국토교통부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작품명 등의 내용을 작성한 뒤 사진과 함께 담당자에게 e-mail(yb12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가작 8명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부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곽재진 해상교량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서 남해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도와 해상교량의 아름다운 경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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