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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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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식품·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원당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한 가운데 필수 식재료인 설탕 가격 동향 점검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대한제당 인천제당공장을 방문해 제당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당업계와 물가 안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제당 측은 "지난해 국제 원당 가격 상승 영향으로 고가로 이미 구매한 물량이 아직 소진되지 않았고 인건비·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경영비 부담이 증대되고 있다"며 업계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올해 6월까지 적용 예정이었던 원당 할당관세(3%→0)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제당업계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당의 국제가격이 지난해 11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원당의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11월6일 파운드(lb) 당 27.9센트(¢)를 기록하며 최근 10년 중 최고점을 찍은 원당 가격은 지난 19일 기준 파운드 당 18.9¢다. 1년전(24.7¢)과 비교해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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