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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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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수도권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107.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의 전기와 가스 가격 억제책에 의한 경감 효과가 축소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률이 확대, 5월 1.9%를 웃돌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2.0% 상승인데 실제로는 이를 0.1% 포인트 상회했다.

에너지 가격은 7.5% 뛰어 신장률이 전월 5.9%에서 1.6% 포인트나 올라갔다. 도시가스 요금 경우 3.8% 상승해 5월 3.9% 하락에서 반전했다. 전기요금은 10.8% 치솟았지만 5월 13.1%에 비하면 둔화했다.

지난해 6월은 규제요금 인상으로 전기요금이 올랐는데 기저효과로 이번달 전년 대비 상승률 축소로 이어졌다.

전기와 가스 가격의 급변동 완화대책으로 종합 CPI는 0.23% 포인트 내려갔다. 다만 인하 효과는 5월 0.45% 포인트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숙박료는 19.9% 뛰어올라 전월 14.7% 상승을 넘어섰다. 전년에 시행한 전국여행 지원에 따른 하향 효과에 대한 반동이 계속되고 있다.

가정용 내구재는 7.8% 상승해 5월을 웃돌았다. 룸에어컨이 22.2% 급등했다. 무더위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반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은 3.0% 올라 상승률이 전월 3.2%를 밑돌았다. 원재료 가격 전가 영향이 약해지고 있다.

근원 대상 522개 품목 가운데 356개는 상승하고 104개가 내렸으며 61개는 보합이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CPI는 전년 동월보다 1.8% 올라 상승률이 5월 1.7%를 소폭 웃돌았다.

서비스 가격은 0.9% 상승해 전월 0.7%에서 0.2% 포인트 상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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