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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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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을 집중관리하기 위한 'HEC 아이스(ICE)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혹서기로 정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 단계별 세부 가이드를 수립한 후 현장 내 깃발, 배너 설치 및 사이렌 알림 비상방송 실시를 통해 근로자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할 수 있는 알림 체계를 강화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국가별 언어가 능통한 직원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한다.

위험을 감지하면 누구라도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쌍방향 작업중지권'을 시행한다. 근로자와 보건관리자, 관리감독자 등 누구나 작업중지권 발효가 가능하다.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개방형 휴게시설 '아이스(ICE) 쉼터'를 설치해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 폭염키트를 상시 비치하고 부지가 넓은 인프라 현장은 순찰차량을 활용해 차량 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동형 휴게시설 '아이스 카(ICE CAR)'도 운영한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이른바 '워터보이'가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식수를 지급하고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경영진들은 지난달 20일 '힐스테이트 동탄르센텀' 공사 현장을 찾아 작업 여건을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홍 대표는 작업장 관리실태 및 온열질환 예방활동 이행상태를 점검했으며 현장 안전보건 관리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전사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이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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