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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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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546장과와 급여 일부를 공제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39명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복지 증진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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