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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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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지방광역시와 지방도시는 여전히 침체해 있다.

2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7월까지 실시된 청약에서 수도권 분양시장은 1순위 평균 22.4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광역시(1.57대 1), 지방도시(12.04대 1) 경쟁률을 크게 앞섰다.

특히 12개 단지가 분양했던 서울은 148.8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두 자릿수인 평균 18.94대 1 경쟁률 기록했지만, 인천은 이들보다 낮은 4.9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최고 경쟁률은 7월 말 1순위 접수에 나선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로 17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청약통장 9만3864건이 몰려 52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분양으로 잔금 기일이 촉박했지만, 당첨되면 2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에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최근 분양시장은 공사비 증가로 인해 주택 건설이 줄고, 공사 중이던 일부 현장들은 공사비 문제로 인해 분양이 기약 없이 늦어지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비사업 분양 의존도가 높은 서울의 경우 앞으로 새 아파트를 보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분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분양 비수기인 8월에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일반분양)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 청약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다.

이달에는 수도권에서 18개 단지를 통해 1만8582가구(일반 1만5155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다 일반분양 가구는 3배 이상 증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 776가구(일반 460가구) ▲경기 12곳 1만4411가구(일반 1만1300가구) ▲인천 3곳 3395가구(일반 3395가구) 등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일단 8월 수도권 분양시장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곳들이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가 다음으로 지하철, 조망 등 입지적으로 장점이 확실한 곳들도 청약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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