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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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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경제 침체 우려 속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미국 단기 국채 보유량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분기 재무보고서에서 2분기 말 현재 미 단기 국채 2346억 달러(약 323조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만기가 3개월 이하 초단기 국채를 포함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420억 달러(약 58조원) 이상 보유했다.

이것은 7월31일 기준 연준이 보유한 단기 국채 1953억 달러(약 269조원) 규모를 훌쩍 뛰어 넘는다. 연준은 중장기채와 물가연동채 등 미 국채 4조4000억 달러(약 6054조원)을 갖고 있다.

버핏은 이번주 글로벌 증시 매도세에 앞서 지난 분기 애플 등 보유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했다. 7분기 연속 주식을 매각했지만 2분기엔 750억 달러(약 103조원) 어치나 팔았다. 시장 일각은 이것을 약세장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

버핏은 과거에서 위기시에 직접 경매로 미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버핏은 지난 2년간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금 2000억 달러(약 275조원)를 금리 약 5%의 3개월 만기 국채에 투자했다면 분기에 25억 달러(약 3조4000억원), 연간으론 100억 달러(약 13조7000억원)의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고 CNBC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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