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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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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하락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3.83포인트(1.26%) 내린 3만4645.79에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하락 폭은 장중 한 때 700 포인트를 넘었다.
이날 시장은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도쿄증시에서는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 디스코 등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드반테스트는 장중 한 때 5% 이상 밀렸다.
닛케이지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닛케이평균VI(Volatility Index)는 40대 까지 떨어졌으나, 투자자의 높은 불안 심리 기준이 되는 20은 여전히 웃돌고 있다.
이치카와 마사히로(市川雅浩) 미쓰이스미토모DS 애샛매니지먼트 수석 마켓전략가는 시장에서 "원래대로라면 기업 결산을 거쳐 (투자할) 종목을 선별하는 움직임이 활발할 국면이지만, 시장 변동이 진정될 때까지 (투자자들이) 매입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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