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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7월 통화공급량(머니스톡)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1609조9000억엔(약 1경5029조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 속보치를 인용해 대표적인 통화지표 하나인 M3(현금+은행 등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이 이같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이 사전 정리한 예상치 1.0% 증가에는 0.1% 포인트 미치지 못했다.

잔액은 소폭이나마 3개월 만에 증대했다. 증가율은 전월 1.0%을 약간 하회하면서 2009년 1월 이래 저수준을 보였다. 예금통화의 신장률이 축소한 게 영향을 주었다.

내역을 보면 M3 가운데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이 전년 같은 달보다 2.8% 많은 982조9000억엔에 달했다. 신장률은 6월 3.0%를 밑돌았다.

현금통화는 전년 동월에 비해 1.9% 줄어든 113조3000억엔으로 현금을 쓰지않는 캐시리스화가 진전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7월 CD 경우 지난해 동월에 비해 26.1% 대폭 줄어든 24조1000억엔에 머물렀다.

M3 잔액은 계절조정치로는 전월보다 1.3% 증가한 1603조엔으로 4개월 만에 전월을 상회했다.

또한 M3에서 유초(우편저축)은행 등을 제외한 M2 잔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4% 늘어난 1256조6000억엔이다. 시장 예상치 1.5% 증가에는 미달했다.

잔액은 전월을 8000억엔 밑돌았으며 신장률이 2007년 5월 이래 낮은 수준이다.

M3와 투자신탁 등 화폐에 비교적 가까운 금융자산을 합친 '광의 유동성'은 전년 동월에 비해 2.9% 많은 2178조엔으로 집계됐다. 잔액이 2개월째 줄었다.

광의 유동성 가운데 외채는 9.4% 증대한 32조8000억엔이다. 엔저 여파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금전식탁은 12.5% 늘어난 419조1000억엔에 이르렀다. 주가 상승과 엔저로 높은 신장률을 유지했다.

투자신탁은 전년 동월에 비해 6.2% 감소한 88조엔이다. 국채의 월중 평균잔액은 8.6% 증대한 25조4000억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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