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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HUG 든든전세주택' 제1차 입주자 모집이 평균 경쟁률 89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감 됐다고 12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이번 1차 모집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총 24가구(서울 10가구, 부천 14가구)를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총 24가구 모집에 2144명이 신청했으며, 서울은 10가구에 165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65대 1, 부천은 14가구에 49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다.

HUG는 신청자 및 세대원의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마친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오는 2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 여부는 'HUG 안심전세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당첨자는 주택에 직접 방문해 주택을 살펴본 후 입주 여부를 결정하고, 계약체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HUG는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매월 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5월7월부터 7월31일까지 총 1026가구의 주택을 낙찰받았으며,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 확보 및 하자 수선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매월 임차 가능한 주택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제2차 입주자 모집은 오는 30일부터 9월13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1차와 마찬가지로 'HUG 안심전세 포털'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주고(대위변제),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 받아 무주택 세대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자산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고,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병태 HUG 사장은 "HUG 든든전세주택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서울 및 수도권 선호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수준의 보증금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많은 무주택 임차인분들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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