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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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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는 14일에는 미 7월 CPI가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 전월 대비 0.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대비 3.2%, 전월 대비 0.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6월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것이지만, 전년 대비 기준으로는 둔화되는 것이다.

웰스파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라 하우스는 "미 7월 CPI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연준의 목표치(2%)로 돌아오지 않았더라도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는 주장을 더욱 뒷받침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미국 소비 심리가 둔화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7월 소매판매도 발표된다. 경기침체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소매판매 지표는 주요한 상황 판단 요소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스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0.2%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6월보다 둔화된 수치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소매판매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시장은 올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예상 폭을 줄이고, 9월 대규모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연준이 올해 9월까지 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약 50%다.

그외에도 이번주에는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8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활동지수 등이 발표된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계속된다. 홈디포, 미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미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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