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각) 미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내용을 확인하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 전일 대비 42.15 포인트, 0.52% 올라간 8210.25로 폐장했다.
미국과 영국의 경제지표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에너지주와 의약품주 등 시가총액 대형 종목이 매수 유입에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안토파가스타가 1.79%, 인디버 마이닝 1.89%, 엔테인 PLC 3.98%, 센트리카 3.29%, BAE 시스템 2.04%, WPP 1.68%, IMI PLC 1.38%, 막스 & 스펜서 1.38%, 인터메디에이트 캐피털 1.36% 뛰어올랐다.
통신주 BT는 인도 복합기업 바르티 글로벌이 자사 지분 24.5%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8.43% 급등했다.
반면 투자판단이 낮아진 스포츠 용품주 JD 스포츠 패션은 4.07% 급락했다.
B&M 유로피언 밸류 리테일은 2.22%, 버버리 그룹 2.02%, 히크마 파마슈티컬 1.77%, 휘트브레드 1.44%, 풀러터 엔터테인먼트 1.28%, 세인트 제임스 플레이스 1.22%, 세그로 0.96%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3.59 포인트, 0.02% 오른 1만7726.47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와 보험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전력주를 비롯한 공익주 역시 올랐다.
재보험주 하노버 뤽이 5.23% 크게 뛰었다. 전력주 RWE는 1.70%, 방산주 라인메탈 1.41%, MRG 1.01%, 코메르츠방크 0.93%, E.ON 0.82%, 헨켈 0.75%, 독일 증권거래소 0.54%, 도이체 텔레콤 0.49%, 찰란도 0.39% 상승했다.
하지만 부동산주와 자동차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포노비아가 1.32%, 자르토리우스 2.90%, 바이어스도르프 1.11%,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 1.03%, 자동차주 포르쉐 0.97%, BMW 0.90%, 다임러 트럭 0.87%, 하이델베르크 매터리얼 0.81%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19.04 포인트, 0.26% 내려간 7250.67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146.09 포인트, 0.46% 상승한 3만1928.32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7.70포인트, 0.07% 오른 1만646.2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0.11 포인트, 0.02% 밀린 499.08로 각각 종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