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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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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중고차 침수정보 조회 서비스 '자동차365'에서는 국민 누구나 중고차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침수 정보를 무료로 바로 찾아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매매업자가 소유한 매매용 자동차의 ▲자동차정비업자 정비이력 ▲중고차성능상태 점검업자의 점검이력 ▲보험개발원의 전손 및 분손처리 정보 ▲지자차 파악 정보 등 5가지 침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4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통해 침수로 인해 전손 처리된 자동차의 폐차 처리를 의무화해 침수 사실을 누락 또는 은폐하지 못하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
침수로 전손 처리된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폐차 의무가 있다. 이를 위반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중고차의 침수 정보 확인은 침수 사실을 숨기고 판매하는 불법 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주는 필수 서비스"라며 "중고차를 구매하기 전에 자동차365 침수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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